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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질 만한 카카오톡 UI 개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.
2010년 출시 이후 큰 변화 없이 ‘메신저’ 본연의 모습으로 자리 잡아온 카카오톡이, 무려 15년 만에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. 바로 ‘친구 탭’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UI로 바꾸는 것인데요. 과연 어떤 모습일지, 또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함께 살펴볼게요!
🔄 어떤 점이 달라질까?
- 친구 탭 → 피드형 UI 전환
기존의 전화번호부처럼 나열된 방식은 사라지고, 인스타그램처럼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을 스크롤하며 보는 구조로 변한다고 해요. - 숏폼 콘텐츠 전용 탭 신설
오픈채팅 탭에는 짧은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숏폼 콘텐츠가 강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 - AI 비서와의 연동
단순한 메신저 기능을 넘어, AI와 함께하는 ‘생활 플랫폼’으로 진화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.
📊 왜 바꾸는 걸까?
최근 통계에 따르면, 카카오톡의 사용자 체류 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해요.
- 2021년: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약 800분
- 2025년 7월 기준: 약 709분
반면, 인스타그램은 같은 기간 1,000분 가까운 체류 시간을 기록하며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카카오가 이번 개편을 통해 노리는 건 바로 이용자 체류 시간 확대와 광고 수익 극대화로 해석됩니다.
🤔 이용자들의 반응은?
사실,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.
- “카톡은 메신저로 단순해서 좋았는데, 괜히 복잡해지는 거 아닌가?”
- “친구들이 올린 게시물까지 강제로 보게 되면 사생활 부담이 커질 것 같다.”
특히, 과거 카카오스토리나 펑 같은 SNS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어서 이번 변화도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.
✨ 마무리
카카오톡의 이번 UI 개편은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, 메신저에서 소셜 플랫폼으로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
성공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줄지, 아니면 ‘메신저 본질을 흐리는 변화’로 평가받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.
여러분은 이번 카카오톡 UI 개편,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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